노후원전 폐쇄 위한 YWCA 10만서명

고리1호기는 전체 전력의 0.5%입니다. 그러나 2014년 여름철 피크시에도 10% 가을엔 무려 44%의 예비률을 넘김으로 전력 수급과 고리1호기는 무관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한차례 수명 연장도 모자라 재수명 연장을 하려고 합니다.
온 국민을 가슴 아프게 만든 세월호 참사 사고에서 보다시피 부품 교체한다고 다가 아닙니다. 얼마나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이 윤리적으로 운영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 우리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엔 너무도 부실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시민사회단체들과 종교계 등이 나서 정부의 결단과 부산시의 확실한 대응을 요구하였지만, 제대로된 대책이 나오고 있지 못합니다. 원전 해킹 사건과 가스누출 사고 만 보더라도 언제 또 어떤 사고가 날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